김천중앙고등학교는 16일부터 22일까지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에 참가해 더블이벤트와 레구이벤트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단체전 금메달과 2021년 전국 세팍타크로대회 고등부 전대회 1위를 석권했던 김천중앙고는 전통의 강호이자 확고부동한 전국 1위의 팀이었다. 그러나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2021년 고3 학생선수 2명의 졸업 이후 2022년에 접어들어 고3 2명, 고1 2명으로 다소 약화된 전력으로 출전한 전국대회마다 아쉬운 성적을 달성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출전한 제33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제102회 전국체전 우승 및 전국대회 전관왕 멤버였던 3학년 김형섭을 필두로 운동 경력이 채 1년이 되지 않은 1학년 2명이 그간의 응어리를 풀 듯이 좋은 팀웤을 보여주며 더블이벤트 3위, 레구이벤트 3위라는 이변을 연출했다. 1학년 학생선수들의 성장으로 함께 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박복로 교장은 “비인기 종목임에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본교 세팍타크로부 학생들의 활약에 너무나 반갑고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더욱 큰 걸음을 딛는 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