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10월 27일, 관내 전기인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취약계층 11호를 대상으로 2026년 합동전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력으로 전기설비 점검이나 수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노후화된 주택의 경우 전기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배선 교체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활동에는 김천시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공사협의회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공공기관 한국전력기술도 함께해 관내 전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참여자들은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봉사를 위해 대상 가구마다 기관별 봉사 담당자를 지정하고 합동으로 방문하여 누전차단기, 배선, 콘센트 및 스위치 등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이 있는 노후 설비 및 배선 교체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동절기를 앞두고 소외계층의 전기 안전을 확보했다.
합동전기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기 전문 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기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안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