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와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더피아니스틱소사이어티(The Pianistic Society)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3시 30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 제1회 정기연주회 ‘MOZART 270’을 개최한다.2025년 창립한 더피아니스틱소사이어티는 다양한 장르와 기획을 통해 지역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해 왔다. 디즈니 피아노 콘서트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한 피아노 앙상블 공연,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등을 선보였으며 2026년에는 K-POP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작품을 중심으로 피아노 독주와 실내악부터 교향곡과 오페라의 피아노 편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 작곡가의 음악을 여러 편성과 방식으로 조명함으로써 모차르트 작품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과 폭넓은 음악 세계를 관객에게 전하고자 한다.1부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A장조 K.331 중 ‘터키 행진곡’, 피아노 소나타 제10번 C장조 K.330, 환상곡 라단조 K.397,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K.381/123a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 독주곡의 섬세한 표현과 두 연주자가 함께 호흡하는 네 손 연주를 통해 모차르트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들려준다.2부에서는 바이올린 소나타 제21번 마단조 K.304를 시작으로 교향곡 제40번 1악장, 디베르티멘토 K.136, 교향곡 제25번 1악장,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를 위해 쓰인 작품들을 피아노 편곡으로 재해석해, 익숙한 클래식 명곡을 새로운 울림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 해설은 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이자 김천시립합창단 지휘자인 이태원 교수가 맡는다.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짚어 주는 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음악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연의 흐름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더피아니스틱소사이어티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연주, 기획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연예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