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가 1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배낙호 시장, 박근혜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병근·공승희 도의원, 최한동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노인회 임원, 읍면동 분회장, 사무장, 경로당 회장,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부 행사는 남필봉 단장이 이끄는 사물놀이 공연과 리라유치원 원아들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의 주요사업 추진성과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지역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부화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지역사회가 발전하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근혜 부의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오늘의 김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며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김천시장, 국회의원, 김천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자는 △경북도지사 표창 차호성·정곤(2명) △김천시장 표창 김홍주·박태정·추문호·안상현·조명옥·이명준·권종배·정성화·김국지·박상기·여영진·김동근·유자야·이현배·최석술·박동호·천병삼·김상환·한상대·이춘자·최아림·오세봉·김창호·하영자·이정란·김미경(26명) △국회의원 표창 주정순·김태임·신우철·김순식·홍준호·최환식·김동철·황인철·전암우·박용제·정경만(11명) △김천시의회 의장 표창 이강인·안병삼·임종국·서보용·전진일·임숙자·이경순·박희만·오해순·이정의·신정식(11명) △대한노인회장 표창 윤옥현·정택·박희석(3명)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표창 이수기(1명)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표창 이승훈·이선민·이수만·조장운·이대호·전경숙·이복원·강희석(8명) 등 총 62명이다.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는 관내 22개 읍면동 분회별 지정 장소에서 수상자와 경로회원들을 위한 위안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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