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지난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늦여름부터 독감 환자가 이례적으로 증가하면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시점이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졌다.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에서 봄철 사이에 유행하고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동반되며 고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심한 전신 증상까지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은 경우 해열 후 24시간이 경과될 때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권고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가족 간 만남과 이동,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이 늘어나는 만큼 감염병 확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차례대로 시작한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연 김천시 지역보건과장은 “인플루엔자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지난해에 비해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르게 시작된 만큼 예방접종은 필수적이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 수칙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6-10-22 03: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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