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출렁이는 풍악소리 소절마다유효 기간 지난 잠언 안개처럼 벗겨지면질탕한 곡조 끝 벼랑 불을 당겨 오는 몸짓 뭉실뭉실 신명 일면 번져나는 한마당타는 햇살에 난타당해 골골 박힌 붉은 반점끝내는 초읽기에 들어 팔부 능선 무너진다 얼마나 더 엎드리면 산이 내 손 잡아줄까비울수록 넘쳐나는 향연 속 저 황홀은가난도 마음 내리면 저 산처럼 풍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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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6-10-24 0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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