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아름다움 2023 자비나눔 한마당 바자회가 지난 9일 직지사 산문앞에서 열렸다. 제8교구본사 직지사와 김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법성스님, 직지사승려복지회장 법등스님,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적인스님, 청암사 주지 상덕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병근·이우청·조용진 도의원, 공현주 김천시 교육장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법성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차별없는 베품으로 이타행을 실천하신 모든 분들의 깊은 자비심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회향 될 것이다”라며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자원봉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화합하고 상생해 김천 지역 불교 사회복지를 위해 애쓰겠다”고 전했다.
장명스님은 “행복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에게서 찾는 행복이다. 이 행복은 깨달음과 열반과 해탈의 기쁨이고 또 하나는 ‘너’에게서 얻는 행복이다”라며 “씨앗은 밭에 뿌려야 풍성한 결실로 돌아온다. 오늘 우리가 뿌린 작은 씨앗은 분명 우리에게 큰 행복의 결실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자비나눔 한마당 행사를 주최해주신 직지복지재단과 불교사암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으로 어려운 분들도 다함께 공존하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정목표이다. 직지복지재단에서 복지 부분 관련 많은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자비나눔 행사에 참석해주신 시민분들과 신도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언석 의원은 “코로나 때문에 몇 년 간 하지 못한 행사였지만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나눔 행사를 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세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더 발전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기 의장은 “푸른 기운이 가득한 4월을 맞아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품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사회를 만들어가시는 여러분과 함께 자비나눔 한마당 바자회를 개최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습도 생각도 다르지만 자타불이의 마음으로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서로를 껴안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14만 시민의 하나 되는 힘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의 마음에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지혜와 자비의 새싹을 키워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2023 자비 나눔 한마당 행사에는 30여개 부스에서 지역특산물과 먹거리 그리고 생필품과 의류 등이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복지 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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