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가곡제가 30일 오후 7시 30분 율곡동 안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천시 승격 70주년 백수 정완영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이날 가곡제는 김천 시인들의 시에 전국 작곡가가 곡을 붙인 창작 가곡을 유명성악가가 열창했다. 박윤경 아나운서 사회에 지휘는 김성진 지휘자가 맡았다.
가곡제는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오프닝 연주 멘델스존 곡 ‘한여름밤의 꿈’으로 시작돼 창작 우리가곡 김종태 시, 이승민 곡 ‘감천은 흐른다’와 권숙월 시, 박성미 곡 ‘은기리 산벚꽃’을 소프라노 윤 아르나 서울대 외래교수가 열창했다.
이어 ‘김천의 봄’(김수화 시, 오용철 곡)과 ‘직지천의 봄’(노중석 시, 이동훈 곡)을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계명문화대 교수가 열창했으며 ‘바람재 구슬봉이’(유선철 시, 임주섭 곡)와 ‘김천, 그 하늘빛’(이익주 시, 임주섭 곡)을 소프라노 박유리 국민대 겸임교수, ‘추풍령’(정완영 시, 최현석 곡)과 ‘감천’(황명륜 시, 최현석 곡)을 테너 차문수 수원여대 교수가 열창했다.
정겨운 한국가곡에서는 김정화, 윤 아르나, 차문수, 박유리 성악가 순으로 출연해 박판길 곡 ‘신 아리랑’, 이수인 곡 ‘내 마음의 강물’, 박판길 곡 ‘산노을’, 최영섭 곡 ‘그리운 금강산’을 들려주고 정완영 시, 황덕식 곡 ‘애모’와 정완영 시, 이안삼 곡 ‘청추에’를 출연진 전원이 열창하는 것으로 공연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