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도시숲 체육공원 준공식이 27일 오후 4시에 교동코아루 1차 뒤(교동 292-1)에서 김충섭 시장, 이승우·정재정 시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동 도시숲 조성사업은 주거밀집 지역내 예전부터 있던 축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겪는 악취 및 소음 피해에 대한 정비요청이 빗발쳐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 목적으로 2020년 총 사업비 39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시행이 결정됐다.
체육공원은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총 4개소의 체육코트와 달리기운동, 역기올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6개의 운동기구 및 65m의 맨발 걷기 및 산책로로 구성됐으며 육각정자, 등의장 등과 화장실을 설치해 편리한 휴게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충섭 시장은 “교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교동 도시숲 조성 사업이 마무리 됐다. 대형 축사가 있던 자리에 생활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이 조성 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여줄 거라 생각한다”며 “사업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도시 숲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쾌적한 여가 활동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우 시의원은 “공약이었던 숙원사업을 이루게 돼 누구보다 기쁘다. 체육공원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정 의원은 “대신동 주민들을 위해 이승우 의원과 더 노력하겠다. 체육공원을 통해 즐거운 여가활동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 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