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가 6일 오전 10시 30분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정병기 회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 최병근·조용진 도의원, 나영민·배형태·김세호·김석조·진기상 시의원, 하준호 수석부회장 등 민주평통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지웅 간사의 사회로 시작 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성원보고, 개회선언, 개회사, 인사, 기념촬영,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 영상시청, 4분기 정책건의 의견수렴,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 논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분기 정책 건의 의견수렴은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 주제로 △북한주민의 인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 해야 할 과제 △민주평통 차원에서 북한 인권문제의 개선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수행해야 할 실천적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병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는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한민족과 한반도의 통일은 미리 예고 되지 않고 찾아올 수 있다”며 “민족의 통일을 위한 준비를 위해서도 탈북민들이 자유대한민국에 무사히 정착할 수 있도록 탈북민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최대한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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