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김천 시니어 가요 대제전이 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기 시의회 의장, 나영민·배형태·김세호·김석조·정재정·박대하·윤영수·임동규 시의원, 이부화 노인회장, 최복동 예총회장, 김영호 문화홍보실장 및  각 읍면동 대표 참가자 및 가족, 시민, 초대가수 팬클럽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성일MC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회 대상자 유재홍 씨의 노래로 시작했으며 선발된 각 읍면동 대표 1명씩 20명이 경연을 치뤘다. 특히 예선경연 후 뇌경색으로 인해 이틀 전 퇴원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본선에 오른 자산동 유옥문 참가자의 사연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심사는 김철수·정정애 김천연예예술인총연합회 부지회장, 김병재 김천음악협회 지부장, 신대원 김천국악협회 지부장, 황삼연 김천문인협회 지부장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했다. 이어 초대가수 서지오, 박서진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상식과 함께 제2회 시니어가요대제전이 마무리됐다. 수상자△금상: 아포읍 한금순 △은상: 대항면 김원수, 율곡동 남남완△동상: 지좌동 김동오, 봉산면 김선희, 지례면 김인수 △인기상: 구성면 박성찬, 자산동 유옥문 △응원상: 농소면 김영희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