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산내들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지난 25일 오후 8시에 산내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송언석 국회의원, 홍성구 부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이우청·최병근 도의원,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박근혜·김세호·정재정·이상욱·박대하·우지연 시의원,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김흥수 축협 조합장, 지용식 대산농협 조합장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경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천시립국악단 실내악, 대북 공연 식전행사로 시작됐으며, 트로트 가수 송은교·황태자·정은교·김수찬·조정민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50인치 TV,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다양한 선물 증정 뿐만 아니라 가수와 함께 즐기는 댄스 타임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언석 의원은 “산내들 공원에서 즐겁고 힐링되는 시간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명기 의장은 “어느덧 열 번째 음악회를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산내들 음악회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음악회가 되도록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오늘 음악회 즐겁고 흥겹게 즐기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내들 음악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지례면이 주관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기사 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