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독도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이 15일 오전 10시 시립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충섭 김천 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최병근·조용진·박선하 도의원, 이승우·김세호·배형태·박근혜·박대하·김석조·정재정·윤영수·우지연 시의원, 문상연 김천시새마을회장, 김종철 독도사랑 국민연합 김천지부장 및 회원, 리틀독도단,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캠페인은 황악 하모니카, 밝은 빛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내빈 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시립합창단 공연, 독도수호 구호 제창(이진형·최혜경), 8.15 광복절 노래, 리틀단 플래시몹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만천하에 고하고, 광복절을 계기로 순국 선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정신을 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35년간의 일제강점기에 오직 조국의 독립만을 위해서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기억해야 한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이 계셨기에 오늘이 있다”며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조국 독립을 포기하지 않았던 우리 선조들의 간절한 마음이 광복을 이루어 냈듯이 우리 또한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며 새로운 대한민국과 더 나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도전하자”고 전했다.
나영민 의장은 “79년 전 우리 조국이 일제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날이다. 이 뜻깊은 광복절을 기념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과거의 역사를 통해 배운 굳건한 의지로 우리 민족이 그토록 바라왔던 자랑스러운 나라를 세계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두렵지 않은 나라로 지켜야 할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리틀단의 ‘독도는 우리 땅, 애국가’ 플래시몹 공연이 광복절의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족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독도사랑 국민연합은 독도사랑 나라사랑 정신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일본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터무니 없는 주장이 없어 질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다.
<수상자명단>△ 도지사 표창 – 이규홍, 서영경△ 시장 표창 – 이진형, 한재식△ 국회의원 표창 – 문선영, 최혜경△ 도의장 표창 – 최순미, 박진미, 박남희 △ 의장 표창 – 이승현, 김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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