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금시장과 함께하는 여름밤 낭만가득 ‘황금포차’가 10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열고 9일·10일·15일·16일·17일 총 5일간 운영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나영민 시의회 의장, 이우청 도의원, 김세호·김석조 시의원, 김동진 경제관광국장, 박선광 황금시장 상인회 회장 등 역대 상인회 회장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선광 회장은 “참여해주신 분들과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특히 소음으로 불편함을 이해해주신 주민분들께도 감사하다.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불편을 최소화하며 황금시장을 이끌어가도록 하겠다”며 개회사를 전했다.
나영민 의장은 “내년 야간포차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8월 말이나 9월 초도 좋을 것 같다”며 무더운 날씨에 대한 염려를 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세호·김석조 시의원은 “시장이 잘 돼야 김천시 경제도 번창한다”며 “황금시장의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우청 도의원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나 어렵고 인구도 소멸되는 등 시장은 어렵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금포차는 먹거리 뿐만 아니라 가수 축하공연, mc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준비된 테이블이 모자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부스, 포토존, 영수증 이벤트는 상시 운영중이며 2회차(15일~17일)에는 키즈&청소년 트롯경연대회, 버스킹공연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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