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신년 특별 강연회가 1일 오후 2시 탑웨딩타운 본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부시장, 정병기 민주평통 협의회 회장, 김하영 민주평통 경북부의장, 성경복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협의회 회장, 김석조·나영민·김세호·배형태·정재정·우지연·박복순 시의원, 마숙자 전)교육장, 민주평통 영동·무주·구미·상주 협의회 회장 등 민주평통·바르게살기·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서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천시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국민의례,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영상 메시지 상영, 개회사, 축사, 송언석 국회의원 축하영상, 통일 퍼포먼스 떡 컷팅식, 특별강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병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는 민족의 숙원인 통일의 기회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로부터 먼저 학연, 지연, 이익집단 간의 각종 갈등을 치유하고 극복하여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어떻게 수호해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람이 살아가는데 편리한 환경과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사람사이의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있는 지역사회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이 평화통일로 가는 주축돌이라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가 지역안전은 물론 경북 안전과 평화통일로 가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안보전략 이수석 수석연구위원의 `2024 한반도 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신년특별강연과 기념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