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출신 김진평 대령이 6일 준장으로 진급했다. 1970년 개령면 황계동 출신의 김진평 준장은 김천중앙고(23회)를 거쳐 대전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육군ROTC(33기) 33기 소위로 임관했다.
김진평 준장은 그동안 특전사 중대장, 자이툰부대(이라크), 동명부대(레바논) 파견, 대대장, 사단 군수참모, 육군본부 군수운영장교, 군단 군수처장, 군수계획운영과장 등 야전부대와 정책부서에서 지휘관과 참모직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어모3대대장(중령)으로 근무한 바 있는 김진평 준장은 “육군 소위로 임관될 때 초심으로 진충보국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진평 준장은 배우자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고향에 거주하는 노모께서는 독실한 기독교인인 아들을 위해 매일같이 기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