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부녀회 효사랑 밑반찬 만들기가 4일 오전 9시 새마을회관 전정에서 이영숙 김천시새마을 부녀회장 및 임원, 회원, 문상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효사랑 밑반찬 만들기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위문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오전부터 열무김치, 소불고기, 메추리알조림, 우엉조림 네가지 반찬을 조리해 읍면동별 2명씩 총 44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을 당부했다. 이영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새마을운동이”이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밑반찬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시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새마을부녀회는 주변의 이웃이 소외당하지 않고 더불어 지낼 수 있도록 효 사랑 경로잔치, 밑반찬 만들기, 사랑의 김장하기 등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