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김천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가 30일 오전 10시 충혼탑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호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박대하⋅배형태⋅우지연 시의원, 김경희 김천시 복지환경국장, 이은직 경북보건대총장, 최윤애 김천신협 이사장, 이신기 자산동장 및 GB대학사회봉사단,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임원 및 정회원 25개 단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임성일 mc의 사회로 시작해 간단한 개회식 후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관내 3가구에 연탄 200장을 전달하고, 이불과 온기나눔박스 나눔,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가 떡국을 함께 먹으며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분들 항상 감사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을 서로 도울수록 김천시도 함께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봉사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국장은 “정부와 경북에 이어서 릴레이 행사를 하게 됐다. 구정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이 필요한 시기에 행사를 하게 돼 사랑이 김천을 넘어서 경북과 전국에 전해질 것 같다.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 추운 날씨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세길 부의장은 “김천시가 타도시보다 살기 좋은 시로 으뜸간다. 의회에서도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따뜻한 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자원봉사자 분들의 봉사 정신에 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는 행정안전부에서 국민들이 서로 도우면서 위로받고 여러 어려움을 헤쳐나가자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으로 경상북도에서는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21개 도내 시군에서 릴레이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사랑의 온기나눔을 통해서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도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