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율곡동 화합 한마당 축제가 21일 오전 10시 율곡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이상동 김천시 경제관광국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이우청·조용진 도의원, 박근혜·박복순·이상욱·윤영수·임동규 시의원, 최한동 체육회장, 이현수 율곡동단체장협희회장 및 율곡동 기관 단체장, 율곡동 관내 초중고 교장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율곡동 농악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내빈소개, 조정구 위원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경품추첨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현수 단체장협의회장은 “율곡동은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김천의 희망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이웃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간 교류의 활발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기 시의회 의장은 “율곡동 화합 한마당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동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자리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쁜 일정 가운데 개회식 후 참석한 송언석 의원은 참가한 율곡동민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공굴리기, 2인3각 등 단체게임, 주민 노래자랑, 관내학교 동아리공연, 지역가수 공연등 장기자랑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TV,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율곡동민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율곡동 화합 한마당 축제는 김천시와 율곡동행정복지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율곡동단체장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