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예술회관은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기간 중 5회) 다중집합장소, 여름 피서지를 찾아 유랑 음악회를 개최함으로 피서객 및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위를 잊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로 했다. 29일(금) 첫날 오후 6시부터 60분간 율곡동 아파트 밀집 지역인 힐스테이트 아파트 앞 공원에서 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 드럼)로 구성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Let it be, Dancing Queen 등 추억의 팝송 등을 연주해 많은 시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어 30일(토) 오후 6시부터 60분간 여름휴가를 즐기는 수도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산중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8월 6일(토) 오후 5시 산내들 오토캠핑장, 13일(토) 오후 5시 오봉저수지 캠핑장, 20일(토) 오후 6시 직지문화공원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배정화 관장은 “앞으로도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 음악적 기량이 뛰어난 시립예술단을 활용해 수준 높은 음악회를 개최해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여름철 피서지 시민과 우리 시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예기치 못한 깜짝 음악 선물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고장,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애향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향상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