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8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시 추진하는 하반기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을 평화남산동 비둘기, 자산동 항도, 대신동 건화아파트, 구성면 상좌원 등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체적·인지적 기능이 취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거동 불편자 등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팀과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8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용은 기초건강사정, 영양교육 및 실습, 뇌졸중 및 낙상예방교육, 근력 및 인지 강화운동, 공예제작 등으로 건강인식 개선과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어르신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나이가 든다는 것은 곧 허약과 싸워야 함을 의미한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허약을 이겨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