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스포츠단의 신출내기들이 상반기 첫 시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에 스포츠의 메카 김천시도 들썩이고 있다.최근 일부 대학들이 재정 상황 및 비인기 종목 등의 이유로 운동부를 해체하는 가운데 김천대는 대학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확신에 창단한 종목들이 선전하고 있어 그 결정이 올바른 선택이었음을 방증하고 있다. 스쿼시부(감독 정창욱)는 지난 4월 24일 개최된 제2회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복식에서 이용정(항공호텔전공)·박민준(공연예술학부) 선수가 준우승, 대학부 남자 단식에서 이용정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며 올해 김천대 운동부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배드민턴부(감독 김민호) 역시 5월 3일 종료된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노경규(스포츠재활학과) 선수가 혼합복식에서 3위를 차지하고 특히 1·2·8강부터 차근차근 올라간 신입생 권봉조(호텔조리학과) 선수는 인생 첫 메달을 개인 단식 3위라는 대단한 성과로 만들어내며 감격의 눈물을 훔쳤다. 또한 올해 창단한 유도부(감독 박창용) 역시 지난주 7일에 종료된 제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신예 유준(경찰행정전공) 선수가 –100kg급에서 4학년 선배들을 메치고 3위에 입상하며 신생팀 유도부의 반란을 이끌었다.한편, 김천대 스포츠단은 ‘축구부’, ‘배드민턴부’, ‘스쿼시부’, ‘유도부’, ‘육상부’, ‘레슬링부’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3학년도에는 김천시와 함께 또 다른 종목의 창단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0 04: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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