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동 모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6일 오후 2시 17분경 신음동 한 아파트에서 A(39세)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경찰은 대신동 모 아파트에서 사건이 발생, 출동했으나 문이 잠겨 있어서 베란다를 통해 들어가 보니 이미 살해돼 있었다고 전했다.
A씨는 사건 발생 2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 10분경 대전 동부경찰서에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