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동에서는 지난 5월 3일~ 4일 지역의 경로당을 돌며 오랜만에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들께 그 동안의 안부를 묻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지좌동에서는 지역 내 경로당 17곳에 방역, 청소 및 시설점검 기간을 거쳐 지난 지난달 25일부터 개방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총 2년 넘게 경로당이 폐쇄와 개방을 반복하여 쉴 곳을 잃은 어르신들의 피로감이나 우울감이 높아져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좌동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내 3차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어서게 되면서 경로당 개방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전 수칙을 잘 준수하고 다가오는 더위에도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경로당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또한 경로당 개방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실내마스크 착용, 손 소속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혹서기 무더위 쉼터로의 이용 등 경로당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6 03: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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