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지방선거 경북도의회 의원 선거 김천시 제1·2·3선거구 후보를 추천, 발표했다.
이를 보면 김천시 제1선거구(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대곡동) 최병근 후보, 제2선거구(감천면, 조마면, 자산동, 평화남산동, 양금동, 대신동, 지좌동) 이우청 후보, 제3선거구(아포읍, 농소면, 남면, 개령면, 감문면, 어모면, 율곡동) 조용진 후보를 각각 단수 추천했다.
이와 같은 공천 결과가 발표되자 예비후보 등록을 한 국민의힘 박판수 도의원, 김세운·이진화 시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선회했으며 처음부터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강섭 후보 포함 7명의 출마가 예상된다.
이 가운데 제1선거구 무소속 박판수 후보와 이진화 후보의 여론조사 등을 통한 단일화 가능성이 높아 이번 도의원 선거는 각 선거구별 국민의힘 공천자와 무소속 후보 1대 1로 치러질 가능성도 높다.
선거구별 후보들의 직업, 학력, 경력은 아래와 같다.(순서는 중앙선관위 예비후보자 명부에 의함)
최병근(53세) ㈜씨에스남산 대표이사는 한남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자유한국당 김천당협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김천시야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진화(61세) 대덕벽돌 대표는 경기대 서비스전문대학원 석사과정 2학기 재학 중이며 제7·8대 김천시의회 의원, 제8대 김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했다.
박판수(69세) 경북도의회 의원은 영남대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철학박사)했으며 김천시축구협회장을 역임하고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우청(64세) 김천시의회 의원은 경북대 과학기술대학원을 졸업(공학석사)했으며 제7대 김천시의회 예결위원장, 제8대 김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김강섭(64세) 농업인은 한국교원대 대학원 교육철학 및 교육사 전공 졸업(교육학석사)했으며 중등학교 교사를 역임했다.
조용진(43세) 스마트드론항공 대표는 배재대 경영대학 전자상거래학부를 졸업했으며 송설총동창회 기별축구대회 대회장을 역임하고 국민의힘 김천당협 청년위원회 지회장을 맡고 있다.
김세운(61세) 김천시의회 의원은 경북대 과학기술대학원을 졸업(문학석사)했으며 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감문중 총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