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중학교는 20일 오전 8시 학교 교정 앞에서 2022 친구야 사랑한데이 생명사랑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친구야 사랑한데이’라는 슬로건으로 또래(친구)가 학생 정서 함양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친구간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자는 뜻을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 표현한 생명주간 행사로 자살 예방을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학생회 임원 및 또래상담반의 협조를 받아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전교직원 또한 등굣길 학생들의 즐거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서 아침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했다. Wee클래스, 생활안전부의 즐거운 음악과 웃음이 학생들을 웃는 하루로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쁨이 두 배로 향상됐다.
경상북도교육청, 김천교육지원청, 각 학교 및 민·관 합동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국민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성의중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마음성장학교로 지정돼 매년 학생들의 마음을 키워주는 데 앞장 서 왔다.
20일 오후 창체시간에는 김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파견강사로부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비대면으로 각 반에서 방송으로 시청했다. 이번 강의로 학생들의 생명에 대한 존귀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성의중은 현재 학생자살 예방 및 위기관리대책을 수립ㆍ추진하고 있으며 학생자살 예방 및 자살위기관리대책의 체계적ㆍ실질적 추진을 위한 추진체계를 정비해 자살예방교육, 자살사안처리, 사후위기관리지원(심리치료 등) 등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