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표지판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이내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는 41개교 28개 구역을 지정하고 있으며 구역 내 설치된 표지판은 총 65개이다. 시는 4월 18일부터 관내 금릉초등학교 외 3개교 주변의 노후화된 표지판 7개를 정비할 예정이다. 표지판 정비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임을 인지해 어린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연 4회 이상 170여개소 학교 주변 어린이 조리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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