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뷔페․배달음식점 등의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수요가 급증한 배달음식점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패밀리레스토랑․뷔페음식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원료 등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배달음식의 이물혼입 방지를 위해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조리장 내부 방충․방서 관련 시설기준(배수구․폐기물 용기 덮개 설치 등)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하는 등 개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