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강소농(强小農) 농산물 브랜드 패키징 교육을 개설, 농업기술센터 e-비즈니스 교육장에서 강소농 10호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4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 과정으로 경상북도 농식품 기술 자문단 브랜드·디자인 자문위원 ㈜농부릿지 조현준 대표의 최신 농산물 소비 트렌드 현황 강의로 시작, 1:1 컨설팅 방식으로 농장 로고, 명함, 스티커, 전단지 제작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전문가와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내 농장 브랜드 컨셉을 만들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배운 내용을 내 농장에 잘 활용해 마케팅으로 앞서가는 농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이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강소농 교육이 실제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알찬 교육으로 구성돼 좋았고 농장 브랜드를 기획하고 농장 로고와 명함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