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은 2022년 봄철 영농기간 동안에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난 11일 마을이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함께 실시했다.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3.5. ~ 4. 17.)동안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산불 원인으로 농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가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소면에서는 이 기간 동안 농작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제로를 위해 산불 감시원 및 마을 이장님들이 감시망을 적극적으로 가동하여 더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주민들을 독려하도록 했다. 강전원 농소면장은 “한번 발생한 산불은 진화하기기 상당히 어렵고, 많은 인원과 재산피해가 발생된다. 그래서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중요한 것이기에 무심코 버린 담뱃불에, 몰래 태운 쓰레기 소각이 산불로 발생할 수 있으니 그런 행위는 절대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