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13일 김일곤 부시장, 이우청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 부의장, 총동창회(회장 서지선)임원, 여성대학 수강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8기 김천시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1984년 제1기를 시작으로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김천시여성대학은 여성들의 교양증진과 잠재력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유능한 여성인재를 발굴육성해왔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일곤 부시장은 역사 깊은 여성대학 개강을 축하하고 이번 과정이 행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배움에 대한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높은 학습 욕구에 부응하는 유익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도 약속했다.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의 ‘어른다운 부모/부부’를 주제로 시작한 이번 과정은 5월 27일까지 주2회(수, 금)로 총 14회 운영한다. 개그맨 김학래, 역사학자 임용한, 방송PD 김민식 등 유명 스타 강사들을 초빙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장학습과 만들기 강좌 등으로 더욱 의미 있는 학습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부족한 배움의 기회로 아쉬움이 많았던 시민들의 높은 학습 의욕을 부쩍 실감하고 있다. 수료하는 날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여성대학 수강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한껏 충족하시고 역량을 강화해 시정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