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다중이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3천700여개소를 대상으로 우리가게 셀프클린 up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대응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민간이 주도하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생활방역체계 정착 및 친절서비스, 위생수준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한다. 특히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관리수준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자율점검표에 따라 주기적으로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며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수시 해당업소를 방문해 위생․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요령, 친절서비스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셀프클린 우수업소를 발굴․홍보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생활방역, 위생, 친절을 독려할 방침이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업소의 자율방역 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은‘관’보다‘민간’이 주도해야 하며 경영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