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022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50만명 미만 도시 그룹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지자체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일보와 한국정보사회학회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자치단체 규모에 따라 특별‧광역시, 도,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인구 50만명 이하 중소도시, 자치구, 군 단위 농어촌 등 6개 그룹으로 나눠 재정역량과 행정역량 등을 분석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역량은 3등급이었으나 복지영역의 합계출산율과 노인여가시설수 지표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되는 등 행정서비스 역량에서 독보적 점수로 1등급을 받으며 종합등급 1등급에 올랐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전국 최초로 시행된 산모‧아기 돌봄사업과 더불어 임신축하금 지원,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등 저출산 관련 사업들이 소개됐다. 인구 50만명 미만 시 그룹은 총 59개 지자체에 이른다. 그 중 상위권(1‧2등급)에 들어간 18개 도시 중 9곳이 경기도일 정도로 수도권 도시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보여준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인 김천시가 1등급을 받은 것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같은 그룹에서 김천시와 함께 종합등급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경기도 광명시‧군포시‧파주시, 경상남도 양산시, 전라남도 순천시가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한 것이 외부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 번의 좋은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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