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 중 62.8%는 김충섭 김천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내외경제TV와 새김천신문 의뢰로 (주)비전코리아가 실시한 김충섭 김천시장 직무 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김천시민의 62.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27.9%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9.3%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긍정 평가 62.8% 가운데 29.2%는 매우 잘한다고 응답했고 33.6%는 잘하는 편이라고 대답했다.부정 평가 27.9% 가운데 18.2%는 잘못하는 편이라고 대답했고 9.7%는 매우 잘못한다고 대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63.9%, 여성의 61.8%가 현 시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의 긍정적 평가가 78.8%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50.7%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 시장의 직무 수행 평가 결과에 대해 여론조사기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단체장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고령층이 후한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고 김천은 60세 이상이 전체 인구 약 33% 이상(`21년 12월 말 기준)을 차지하는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하지만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층에서 높은 비율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직무 수행을 잘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4월 2일 김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25.9%), 휴대전화 가상번호(74.1%)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5%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내외뉴스통신이 발간하는 mbn시사경제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