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4월부터 ‘한 시간 빠른 민원실, 한 시간 더하는 민원실’을 운영한다.이는 맞벌이 가정이 많고 관외로 출퇴근하는 주민이 많은 율곡동 특성에 맞춰 민원서비스 제공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는 것. 매주 화요일은 한 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민원실을 운영하고 매주 목요일은 한 시간 더한 오후 7시까지 민원실을 운영하는 것이다.제공하는 민원서비스는 무인민원발급기로 처리가 되지 않는 출생신고, 주민등록증 발급, 전입신고, 인감등록․변경, 주택임대차 신고, 사망, 인감 발급 등 7종이며 각 민원서비스가 처리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사전예약은 화요일 한 시간 빠른 민원실의 경우 월요일 오후 6시까지, 목요일 한 시간 더하는 민원실은 목요일 12시까지 전화(421-2453) 예약을 받는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가 많은 율곡동 특성상 업무시간 중에 율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 2회 1시간씩 연장 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무인민원발급기로 제공받지 못하는 7종의 민원서비스에 한해 사전에 예약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므로 이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임산부 전용창구, 색깔로 민원서비스 창구를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색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실 근무 직원을 3명에서 4명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