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민선7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2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김천시는 올해도 고용률 69.7%, 취업자 6만2천100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구직자 취업지원, 맞춤형 직업훈련 등 7천68개 일자리사업에 427억의 예산을 투자한다.시정방침 최우선과제인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 건설’을 목표로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청년 CEO 육성사업 △청년근로자 369 미래희망 지원사업 △김천시 청년센터 내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 추진하고 사회적약자 일자리 확대를 위해 △김천 희망드림 일자리사업을 통한 공공근로 일자리 확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민선7기(2018~2022)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따른 일자리창출 목표 3만350개 중 2021년까지 3만2천528개를 달성해 107%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7천6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면 당초 목표 대비 130%를 달성하게 된다. 김충섭 시장은 “민선7기의 마지막 해인 올해도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 실업 해소, 사회적약자를 위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자치단체별 공시제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최근 2년 동안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에 관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