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8일과 30일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한일여자중학교 전교생 524명에게 ‘나, 너, 우리 모두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특강을 학교방송으로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심리적 특성,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자세, 생명의 소중함 이해, 친구의 자살위기 신호 알아차리고 대처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일여중 이정승 교사는 “학교폭력과 생명존중 교육은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자각하는 계기가 되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김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좋은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행복한 김천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인성교육, 캠프, 지도자 연수 등 학교폭력에 대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