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희산업이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천상무는 29일 오후 김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주은 ㈜동희산업 대표이사, 정하승 김천공장 공장장, 동희홀딩스 박성철 팀장, 김영진 선임 매니저와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이흥실 단장이 참석했다. ㈜동희산업은 수원시 권선구 소재의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 및 해외에 17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김천공장은 어모면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 부품을 제조한다. 동희산업은 50년간 BPC(Battery Pack Case), 서스펜션, 연료탱크, 페달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 생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났다. 2021년 매출액은 1조 9천600억원에 달한다. 박주은 ㈜동희산업 대표는 “김천시 연고 프로축구단인 김천상무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단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김천상무가 K리그1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김천시와 구단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후원에 대해 2배, 3배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