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2022년 3월 29일 지좌동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에 이르면서 김천시 안에서도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후 4시부터 바르게살기협의회 15명 회원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방역활동은 회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한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덕곡동 덕곡체육공원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하기 위한 방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수용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최근 김천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걱정이 많지만 이번 방역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임재춘 지좌동장은 “최근 며칠 동안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비록 지금은 최근에 비해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섣불리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코로나를 극복하는 날까지 우리 모두가 조심하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