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배시환 ㈜두산전자사업 김천공장장과 박태완 해동무역(주) 대표이사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배시환 ㈜두산전자사업 김천공장장은 친환경 제품개발과 수입(일본)에 의존한 전자소재를 국산화해 회사매출 및 국가 전자산업 질적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얇은(15um) 반도체 패키지용 CCL을 개발 양산하고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비메모리용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과 확대에 크게 공헌한 인물이다. 또한 노사화합과 가족 친화적 일자리, 안전한 공장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노사 행사와 모임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 역량개발을 위해 사내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리더십 강화와 신입 현장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에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전력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절감활동과 유해화학물질 사전 예방활동 등 환경보호과 산업안전에도 노력했으며 정기적인 복지시설 봉사와 후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회사를 위해 ESG 경영의 실천한 모범관리자이다. 박태완 해동무역(주)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의 사용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 섰을 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을 양산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환경보전에도 크게 앞장선 모범 상공인이다. 그리고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서 정규직 채용을 장려하고 정년 후 재용고용을 통해 고용안정에도 노력했으며 품질 안정성을 확보와 생산성 향상 시스템을 구축해 원료 수급과 제품의 가격 안정에도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증대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했다. 또한 ISO 14001:2005 인증과 재생원료를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세계 친환경 인증제도인 GRS 인증을 통해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으며 제48회 무역의 날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제50회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등 수출확대에도 크게 기여한 모범 상공인이다. 한편 상공의 날은 지난 1973년에 상공인의 날, 중소기업의 날, 발명의 날, 전기의 날, 계량의 날 행사를 통합하고 1975년부터 재외 및 교포상공인과 1995년부터 주한 외국상공인도 함께 참여하는 상공업계 최대 축제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한 2명의 상공인이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는데 수상자 선정은 김천상공회의소의 추천과 정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종편집: 2025-05-11 14: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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