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은 청명·한식일 앞두고 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총 3회에 거쳐 장비점검 및 기계화진화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례면행정복지센터 뒷산 및 한마음공원(지례면 도곡리 소재)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지례면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총 41명이 참여해 다목적 산불진화방제차, 기계화진화 시스템 탑재 차량 등 각종 산불 장비를 이용하여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실시했다. 기계화진화장비를 사용한 직원은 “앞으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장비를 이용하여 진화작업에 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송재용 지례면장은 “한 순간의 실수가 대형 산불로 이어져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논, 밭두렁에서 농사 부산물 소각을 금지하여 주시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지례면 만들기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