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Happy together 이불빨래방 2회 차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월 7일, Happy together 이불빨래방을 처음으로 열고 이불 빨래를 힘들어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세탁·건조부터 배달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월까지 1회 차 운영을 마치고, 1회 차 때 혜택을 받지 못했던 가구를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2회 차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3월 28일 현재까지 총 54가구 80채의 이불을 세탁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갑용, 강인희)는 “김천에서는 감문면 새마을이 제일 먼저 시작한 사업이라 1회 차 때는 서툰 부분도 있었지만, 2회 차는 조금 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불을 수거할 때 어르신들 안부도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드릴 수 있어서 이웃들과 소통하는 데에 효과만점이다.”라고 말했다. 정명수 감문면장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봉사에 추운 겨울을 무사히 잘 지날 수 있었다.”라며 “4월까지 이어지는 덕분에 감문면은 이웃 사랑이 가득한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1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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