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자산동분회에서는 지난 25일 3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유윤득 지산동분회장을 비롯한 회장 7명과 각 경로당 총무까지 한 달 만에 만남을 이어갔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이 회의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로당 운영, 회원 관리, 각종 사업 안내 등 공지사항 전달 등 자산동분회 자체 회의를 시작으로 이부화 김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로당 회장, 총무들에게 건의사항 청취 및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윤득 자산동분회장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아플까 걱정이 되었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 경로당 회원들이 다시 얼굴을 보는 시간이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자산동 내 경로당은 모두 7곳으로 총 회원 319명 중 남자 66명, 여자 253명이다. 경로당 개소나 회원 수는 22개 읍면동 중 가장 작은 규모다. 하지만 경로당 회장님 연령이 평균 83세인데다 회원들의 연령도 80세를 넘어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김천시지회에서는 경로당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장단 복지에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