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자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3층 건강증진실의 헬스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과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및 주민대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장을 새롭게 단장하여 본격 개장했다. 자산동행정복지센터 건강증진실은 2009년에 개장되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맡아 왔으나 최근 시설 및 헬스기구의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안전과 만족도 개선을 위하여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정비와 헬스기구 교체를 시행했다. 자산동 청사 3층에 위치한 건강증진실은 김천시 읍면동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172㎡의 규모에 헬스장, 남․녀 샤워실, 화장실,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헬스장 내부에는 올바른 운동방법과 교정을 도와줄 헬스트레이너와 런닝머신을 비롯한 34종의 최신식 헬스기구와 혈압측정기를 비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체력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헬스장 운영은 평일 오전 7시 ∼ 오후 7시반까지 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하고 있다. 이날 헬스장을 이용 중인 주민은 “저는 헬스장을 처음 개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잘 이용하고 있으나 최근에 와서는 시설과 헬스기구가 오래되어 불편사항이 많았는데 자산동에서 이렇게 샤워실도 정비하고 헬스기구도 업그레이드해서 교체를 해주니 더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자산동의 자랑이다”라며 만족해했다. 또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자산동 건강증진실 개선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로 움츠렸던 몸이 운동을 통해 활짝 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14: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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