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 새마을협의회는 3. 1.(화) 새마을협의회 회원 26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병, 폐농약봉지 등을 각 마을에서 수거해 폐기 처분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을 순회하며 다른 영농폐기물과 뒤섞여 있는 폐농약병과 폐농약봉지 등을 수거했고, 수거한 폐기물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분리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들 스스로 폐농약병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잔류농약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했다.김봉식 증산면 새마을협의회장은 “무심코 버려지는 잔류농약은 토양과 하천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청정 증산면을 만들기 위해 증산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폐농약병 분리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신동균 증산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증산면 새마을회원 전원이 참석하여 청결한 증산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산면 새마을지도자회가 환경운동의 모범으로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