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4일 농업·농촌의 발전과 귀농귀촌활성화에 이바지한 귀농연합회 강성준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강성준 전 회장은 2014년 조마면으로 귀농해 올해 9년차 포도(샤인머스켓) 농사를 짓고 있으며 2020년~2021년(2년간) 귀농연합회 회장으로 역임했다. 처음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노하우 전달과 멘토역할을 자처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도시민들을 농촌으로 적극 유입하여 김천시 귀농귀촌인 인구 증가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귀농인과 지역민간 소통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는 등 단체발전에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영농기초(귀농)교육,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동참했다. 강성준 전 회장은 “값지고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귀농 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귀농·귀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위안을 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