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18일 각종 재난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버스를 119구조구급센터에 도입했다고 밝혔다.사회가 고도화 되면서 재난현장이 다변화되고 구조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수한 구조대원과 첨단 장비가 알맞게 활용돼야 하는데 기존 구조공작차량은 대원 탑승공간 및 장비 적재함이 부족했다.이번 구조버스가 보강되면서 김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는 구조출동에 구급대원과 함께 구조대원 6명, 차량 2대가 출동해 보다 효과적인 구조‧구급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119구조구급센터는 대원 28명(구조 19명, 구급 9명)과 차량 3대(구조 2대, 구급 1대)로 운영된다.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이번에 도입된 구조버스를 통해 소방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각종 재난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높여 김천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