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식사문화개선을 실천하는 우수 업소에 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다.‘안심식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식 기피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방역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정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하는 제도로 김천시에는 현재 791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소독 2회 이상 실시하기이며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현판을 배부하고 각종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중 조리식품 취급업소이며 신청방법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이나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김천시지부에 방문 신청(전화 421-2772)하면 된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오미크론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감염병 걱정 덜어주는 안심식당 지정 운영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시켜 침체된 외식경기를 활성화하고 식사문화개선에 기여할 것이므로 영업주와 시민 모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