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안전사고 예방 및 유지보수 실태점검을 위한 안전관리TF팀(이하 TF팀)을 구성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공단의 전기, 기계, 소방 등 전문인력 5명으로 TF팀을 구성해 공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안전점검은 분기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건축, 소방, 전기, 기계 등 설비의 점검 및 유지보수 적정성 △안전사고 위험요소 점검 및 예방활동의 적정성 △소방 및 재해관리 계획 수립 등의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취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설 점검을 외부업체의 용역에 의지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공단 내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해 별도의 예산이 수반되지 않아 예산 절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TF팀은 공단 내 모든 시설을 정기적으로 교차점검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해 점검 예산을 절감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조기 발견해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