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11일 교내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이은직 총장 및 대학 관계자와 졸업생 수상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학위수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학위수여식은 동영상으로 제작돼 경북보건대 공식 유튜브에 게재해 학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작업치료과 등 5개 학과 2·3년제 전문학사 106명, 간호학과 4년제 학사학위 228명, 총 334명의 졸업생이 학위증을 수여 받았다.
성적 최우수상인 이사장상은 한현아(보건복지과) 학생이 받았으며 성적 우수상은 이재은(간호학과), 김형진(자동차과), 김영진(철도경영과), 이셋별(뷰티디자인과), 류진아(보건복지과), 이예원(작업치료과) 학생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지사상에는 이선영(철도경영과) 학생이, 공로상은 박민아(간호학과), 손서희(뷰티디자인과), 이정호(보건복지과) 학생이 수상했다.
이은직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경북보건대 ‘황악인’으로의 선택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품기 바란다”며 “영예로운 졸업을 축하하며 경북보건대는 졸업생 여러분을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보건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을 받음으로써 안정적인 대학 운영은 물론 재학생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